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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을 배울테야/Immersive

127일차_20210118

by 도도 새 2021. 1. 18.

스스로 많이 작아진 하루였습니다.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OOP)을 배우면서 (class, pseudoclassical 등의 방식으로 진행) 확실히 벽이 갑자기 높아졌다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동기분들의 발표를 보면서 내내 감탄했습니다. 저는 주말 내내 고민하고 오늘 시간을 다 써가면서도 레퍼런스 코드 만큼을 겨우 구현해냈는데 아예 생각지도 못한 많은 기능들을 구현해내고, 독창적인 작품들을 보면서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함께 페어 프로그래밍을 진행해 준 페어분께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부를 소홀히 하지는 않았는데 무엇 때문에 급격히 어려움을 느끼는 걸까 하는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다들 스무스하게 잘 넘어가시는 것 같아서 신기합니다.

 

OOP의 구조에 대해 시간 날 때마다 계속 복습을 해야겠습니다.

정말 기초적인 틀을 짜는 것 자체에는 문제가 없으나

그 틀에 함수(메소드)를 적용하고 인자들을 어떻게 받아와서 입력하는지, 각 클래스들을 상속받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생성된 인스턴스에 기존의 메소드를 적용하는 법과 다형성의 특징을 적용하는 법(상속받은 클래스에서 메소드를 수정), call, apply, bind 의 사용 등 부족한 부분이 너무도 많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딱 최소한의 목표만 겨우 달성한 이번 스프린트는 개인적으로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코스 진행에 대한 생각도 몇 번 왔다갔다 했던 터라 멘탈을 다시 잡아야겠다는 생각입니다,,

 

다음 스프린트는 자료구조 학습입니다. 심적으로 어렵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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