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코딩을 배울테야/Pre Course

3일차_20200916

by 도도 새 2020. 9. 17.

처음 페어 프로그래밍을 해 보는 날이었다. 줌에 접속해서 기다리는데 따로 공지를 주실 줄 알았더니 그런 거 없고 알아서 해야 했다. 슬랙 공지를 다시 읽고 개별적으로 페어분께 연락을 드려 시작하였다. 페어 프로그래밍 처음 하는 것에 대한 유의사항! 이런 안내정도는 해 주실줄 알았는데 살짝 당황스러웠다 ㅎ

페어 프로그래밍으로 코플릿을 함께 풀었다. 드라이버와 네비게이터로 역할 분담을 해야 하는데 사전에 그 코플릿 문제를 풀어 봤는데도 헷갈려서 네비게이터를 해 볼수 있나 부탁드렸다. 감사하게도 흔쾌히 허락하셔서 네비게이터를 할 수 있었어오. 경력이 있으신.. 대단하신 분.. 1시간동안 거의 1대1 과외로 교육받은 느낌이었다. 이게 페어 프로그래밍의 장점이라면 장점이지 페어분께는 죄송하지만 ㅠ

역시나 네비게이터를 하는데 다 알았다고 생각했던 내용들도 적용하려니 깜깜이다. 나는 박대가리가 분명해

그때 그때 드는 궁금증을 페어분께 다 여쭤보았다. 친절하게 답해 주신다. 부연 설명도 해 주신다. 조금 덜 죄스럽게 배움을 청할 수 있었다. 서로 네비게이터와 드라이버를 번갈아 하자고 하셨는데 내가 시간을 많이 잡아먹은 탓도 있고 조건문 수강을 해야하는데 안 한줄 알고 둘 다 수업을 들으러 가서.. 한 시간만에 종료된 페어 프로그래밍이었다. 바꿔서도 해 볼걸. 조건문 오늘까지 아니었는데.

 

페어 프로그래밍 뒤에는 첫 Office Hour 였다. 뭔지도 몰랐는데 현직 엔지니어분께서 1시간동안 사전에 수강했던 내용들을 개념 정리, 세부 강의 및 질답을 받아주시는 시간이었다. 혼자 공부할 때 궁금했던 부분들을 많이 물어보았는데 재미있었던 건 의문이 들면서도 '이런 생각을 나 말고 누가 할까' 하는 생각이었는데 사람 생각하는 건 다 비슷한지 다 내가 한 질문마냥 궁금했던 부분이 똑같아서 웃겼다. 한층 친숙해진 동기분들입니다.

 

자바스크립트의 변수, 타입, 함수에 대한 복습

 

function hello() {
return "world"
}

 

빈 괄호는 인풋과는 상관없는 동일한 값을 내보낸다. hello(1), hello(2), hello(3) 다 = "world" 로 똑같다. 하지만

괄호 안에 선언되지 않은 변수가 들어갔을 때는 다르다. hello(bye) 일 때, bye에 따옴표를 붙여 주지 않으면 변수로 취급되고 선언된 값이 없는 bye이기에 아웃풋은 error 가 나오게 된다. bye에 따옴표를 붙여 문자열인 'bye'로 만들어 주면 결과는 다시 = "world" 가 나오게 된다.

 

강의 들을 때는 음음 이제 저건 진짜 이해했다~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쓰려니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수업이 끝나고 조건문 공부를 했다. 공교롭게도 별 생각 없이 따 놓은 컴활 2급에 썼던 if 함수가 보여서 반가웠다. 그 정도 난이도라고 생각하고 섣불리 달려들었다가 문제 하나에 2시간 썼다. 역시 인생은 실전이야.

 

'코딩을 배울테야 > Pre Course' 카테고리의 다른 글

7일차_20200920  (0) 2020.09.21
6일차_20200919  (0) 2020.09.20
5일차_20200918  (0) 2020.09.18
4일차_20200917  (0) 2020.09.18
2일차_20200915  (0) 2020.09.16

댓글